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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"실업급여"를 "시럽급여"로 부르며 실업급여가 세간의 이슈가 되고 있다

- 우리에게도 민감한 내용이고, 이 정도 현안 경제문제는 알아야 할 것 같아 정리해 보았다. 가급적 객관적인 통계자료나 발표를 인용했으나 용어선택이나 해석상에 있어 내 개인적 성향이 들어가 있을 수는 있어. 정치적인 의도는 전혀 없다는 것을 전제하고, 각자 자기의 의견이나 비판, 잘못된 내용에 대한 수정 등 댓글은 얼마든지 환영. "아는 것이 힘" 이라는 주지의 격언에서 우리도 나일 먹을수록 알아야 하지 않을까~ㅎ - 현재 정부가 실업급여액을 삭감하거나, 하한액을 폐지하는 개정안을 추진 중임. 고용노동부는 실업급여를 반복적으로 수급하는 수급자는 50% 낮추고, 실업급여의 하한액을 최저시급 대비 80%에서 60%로 낮추거나 아예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, 이유 : (1) 2009년에 수급자가 약 127만명에서..

카테고리 없음 2023.07.26

2023.7 23(일) 영통 망포에 사시는 어머님 뵈러

오늘까지 지난 2주간 내내 폭우가 쏟아졌다. 오늘도 여지없이 수원으로 오는 동안 내내~ 서울 신림동집이 단독이라 지은지 한 30년 됐나보다 우리도 이사온지 20여년 됐는데 이렇게 억수로 비가 오면 걸레로 바닥에 흐른 빗물을 짜야 할 정도다. 매번 2주마다 어머님댁에 아내랑 같이 왔는데 오늘은 집이 긴급 상황이다. 이제 정든 집을 옮길 때가 됐나보다. 낮 1시반쯤 집에 도착해 부랴부랴 졸고계시는 어머님을 깨우고, 아들이 와서야 고기를 제대로 드신다니 사갖고 온 삼겹살 반 근을 부랴부랴 구워서 김치만 상위에 올려놓고 막걸리 한 잔을 부어드렸다. 어머니가 그렇게 고기를 잘 드실 수 없다. 치매끼가 있어 말씀도 잘 안하시고, 동네도 잘 안나가시고, 성당도 그렇게 잘 나가셨는데 이젠 아무것도 안하신단다. 그래도 ..

카테고리 없음 2023.07.23

2022.9.15 단양 여행

2022.9.15(목) 단양여행기 - 도담삼봉과 석문 난 단양을 지나쳐보기는 했지만 여행한 적은 없다. 아침 8시반에 출발해 2시간 반 달려서 11시반 좀 안되서 도담삼봉(島潭三峯)에 도착하였다. 도담삼봉은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원추 모양의 봉우리로, 남한강이 크게 S자로 휘돌아가면서 강 가운데에 봉우리 세 개가 섬처럼 떠 있어 '삼봉(三峯)'이라 했고, 섬이 있는 호수 같다고 하여 '도담(島潭)'이라는 이름을 얻었다. 남한강과 어우러져 뛰어난 절경을 보여주고 있다. 이곳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젊은 시절을 이곳에서 청유하였다 한다. 도담삼봉이 물위에 떠 있는 모습과 물속 도담삼봉의 그림자가 푸른 하늘과 더불어 그리 깨끗하고 아름다울 수 없었다. 이렇게 동양화처..

카테고리 없음 2022.09.16